<웹진/늘푸른나무(www.webegt.com)/2019년 11월 15일>*<중국에서는-북경 최대 가정교회, 핍박으로 11년만에 활동 중단 >*<노화에 따른 건강관리-근육량 감소와 근육약화>*<지금 해외에서는 . . ."종교에 대한 규제, 지난 10년 간 전 세계적으로 증가.">*<문화계 소식-프랑스에서 발견된 르네상스 성화, 311억원에 팔렸다>

<지금 중국에서는 . . .>

북경 최대 가정교회, 핍박으로 11년만에 활동 중단

중국 도시교회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세계교회의 주목을 받아 온 북경의 시온교회(에스라 진 목사)가 중국 당국의 핍박으로 결국 폐쇄됐다. 지역 공안은 지난 7월 5일, 북경의 가장 큰 가정교회인 시온교회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성도들을 위협하며 교회를 사이비 종교집단으로 규정했다.

2007년 50명의 성도로 시작한 시온교회는 11년만에 전국 8개 캠퍼스에 1,600명 이상의 크리스천 회원을 보유하는 교회로 비교적 자유롭게 성장했다. 성도 중에는 변호사, 의사, 회계사, 교수 등 도심의 젊은 지식층도 상당 수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수년 동안은 중국 정부로부터 폐쇄의 대상이 되어 왔다.

지난 4월 10일, 건물주가 화재 안전과 사람이 지나치게 붐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회 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려고 한 데서 문제는 불거졌다. 교회는 감시카메라를 통로에 설치하는 것은 동의하나 예배당에 설치하는 것은 거부했다. 그러자 교회에 물과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건물주는 2023년까지의 임대 계약을 무효화했다.

공안은 이처럼 감시카메라 설치 시도와 집주인에게 교회 임대 갱신을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했을 뿐 아니라, 교회 위챗 계정을 폐쇄하고, 성도들이 교회를 떠날 경우 더 나은 교육과 직업, 재정적 이익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요구를 받은 성도들만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성도는 공안의 요구를 수용했고, 삼자교회나 불교, 혹은 도교로 개종할 것을 강요받았다. 중국 정부의 제안을 따르지 않은 성도들은 그 이후 감시의 대상이 됐다.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ICC) 지역 매니저인 지나 고(Gina Goh)는 "중국 가정교회에 대한 최근의 단속은 시진핑 정권의 종교 자유를 무시하는 처사"임을 분명히 했다.

북경 내 가정교회들도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 2월 이래 중국 가정교회는 전례 없는 새로운 환경에 직면했다. 북경, 상해, 사천, 광동, 허난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각각 다른 압박을 맞닥뜨려왔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중국 당국의 기독교 박해에 대해 "엄청난 분노를 일으켰고, 종교계의 애국심에 심각한 상처를 입혔다. 또 사회와의 갈등을 심화시켰으며 이러한 추세는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질 것"이라고 반발했다.

북경 가정교회들은 성명에서 중국 헌법 제33조 3항에 의해 국가가 인권을 존중하고 보장해야 하며, 제36조에서 공민이 종교적 신념의 자유를 누릴 것을 요구하며 "정부가 종교인들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보호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의 믿음은 성경을 따르며 기독교 전통에 합치함을 선언하고, 우리의 믿음에 타협하지 않는 헌신을 성명한다"고 밝혔다.

에스라 진 시온교회 목사는 "우리가 새로운 장소를 찾아도 공산당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상황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두렵지 않다. 하나님께서 어디로 이끄시든 순종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 약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전문 사역자는 "그동안 중국 도심에서 이뤄진 놀라운 교회 부흥의 역사가 기적이라 생각됐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중국 정부의 노골적이고 조직적인 박해를 받고 있는 중국 기독교가 더 큰 부흥의 계기가 되도록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사역자는 "사도행전을 보면 핍박 받은 성도들이 흩어지면서 복음이 더 넓은 지역까지 전파됐다"며 "중국 정부의 핍박으로 1,600여 시온교회 성도가 삼삼오오 흩어지겠지만, 이들에 의해 복음이 중국 사회 구석구석, 더 넓은 지역으로 전파되는 동일한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기독일보 이지희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Aug 02, 2018 08:01 AM PDT

<노화에 따른 건강관리>

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와 근육 약화

근육약화란

노화의 진행과 함께 나타나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근육량의 감소와 근육의 약화이다. 근육의 양은 약 25세에 최대에 도달하고 그 이후 유지 또는 감소돼 50세까지 약 10% 정도 감소되다가 80세 정도에는 50%로 감소된다. 근력 또한 노화에 따라 50세 이후에 급격히 약해진다.

이는 신진대사와 혈액 공급에도 영향을 미쳐 결국 노화를 촉진시킨다. 주위에 겉모습은 건강해 보이는 노인들도 근력이 없어 앉아만 있거나 누워있는 경우가 많은 것만 봐도 그렇다 ?‘꽃보다 할배’처럼 무리 없이 여행을 하고 일상생활의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근육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보통 60대부터 근육량이 급격하게 줄기 시작해 70~80대에는 45~50%까지 감소하게 되며 특히 인체 근육의 30%를 차지하는 하체 근육량의 감소는 노인들의 외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된다.  골다공증, 관절염, 낙상과 골절 등 노인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근력이 필요하 근육량이 줄어 신체활동도 함께 줄면 내장비만이 유발되고 ?이로 인해 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근력 운동 통해 건강 회복

이같이 노인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근육량의 감소와 근력의 약화는 근력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과 근력을 증가시키면 신경계 능력이 개선되고 관절의 유연성이 증가해 지구력과 유산소 능력이 증가한다. 또한 혈압이 유지되거나 감소하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감소해 혈관계 기능이 좋아진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복부지방도 감소하고 당대사가 개선돼 당뇨병이나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근력의 감소에 따른 정신적 위축이나 우울증 예방 및 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근력운동은 ?에너지 비축 능력을 높여 산소 이용률이 높이며 유산소운동 효과와 평형 능력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는 1석3조의 운동이다.

하지만 근력운동을 하기 전에 우선 명확하게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근력을 어느 정도 키울 것인지, 어디에 필요한 근육 강화 운동인지 정해야 하는 것이다. 무턱대고 근육 강화 운동을 하다간 오히려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병을 잡을 힘도 없다면 손의 악력을 강화해야 하고, 앉았다가 제대로 일어서지 못한다면 허리와 다리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각종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지도 미리 살펴야 한다.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근력 운동을 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이때에는 운동 전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 등을 통해 몸을 가볍게 풀면 운동 과정에서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관절에 무리 없이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밴드 운동도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은 보통 △관련된 관절을 움직이지 않고 근육 수축을 유발해 근력을 향상시키는 등척성 운동 △관절이 움직이는 운동 범위 내에서 일정한 저항이나 무게를 제공하면서 근력을 늘리는 등장성 운동 △기구 등을 이용,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강도의 저항을 줘 근력을 키우는 등속성 운동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아령이나 바벨 등 기구를 사용할 때는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의 30~50%에서 시작해 70 ~80% 수준까지 서서히 강도를 올리는 게 좋으며? 무거운 것을 적은 횟수로 드는 것보다 가벼운 것을 많이 드는 것이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한 가지 근육 운동을 10회씩 세 차례 반복하고, 주 3회 이상 해야 근력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과 하루 세 끼 탄수화물과 함께 살코기, 생선, 달걀 등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배지영 기자 jybae@100ssd.co.kr

<지금 해외에서는 . . . >

“종교에 대한 규제, 지난 10년 간 전 세계적으로 증가”

전 세계에서 박해받는 크리스천들을 기리기 위해 로마에 있는 콜리세움을 빨간색으로 조명하였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종교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종교인들보다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차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최근 '전 세계 종교 규제의 증가에 대한 고찰'(A Closer Look at How Religious Restrictions Have Risen Around the World)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간 약 198개국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143개국가에서 기독교인들이 박해에 직면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박해받는 집단으로 나타났다. 무슬림은 140개 국가에서 박해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대인들의 경우 87개국에서 박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약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종교적 신념과 종교 생활에 대한 정부의 법적·정책적 규제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기관 또는 단체에 의한 폭력 및 학대 등 종교와 관련된 사회적 적대감 역시 2007년 이후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이나 북부 아프리카의 경우, 기독교인과 무슬림들이 가장 박해를 받는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 수준이 2번째로 높았다. 지난 10년 간 '높음' 또는 '아주 높음' 수준으로 종교를 규제한 국가는 40에서 52개국로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인구가 많은 중국과 러시아도 포함돼 있었다.

종교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민주화된 국가들 사이에서도 증가세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규제가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유럽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0년 동안 2배나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종교에 대한 규제의 수준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 이란, 러시아, 이집트 그리고 인도네시아 순이었다. 반대로 가장 낮은 나라는 남아프리카, 일본, 필리핀, 브라질, 그리고 한국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6개국(13%)만이 모든 종교를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ul 22, 2019 11:13 AM PDT

<문화계 소식>

프랑스에서 발견된 르네상스 성화, 311억원에 팔렸다

90대 노파의 부엌 조리대 위에 걸려 있던 치마부예 작품

    프랑스 파리 북부 교외에 있는 한 가정집의 부엌에서 오래된 그림이 발견됐다. 이후 이 그림이 초기 르네상스의 화풍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가 중 하나인 치마부에의 작품으로 밝혀지며 경매에 나와 2400만 유로(약 311억원)에 팔렸다.

    지난 6월 프랑스 중북부 인구 4만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 콩피에뉴에 거주하는 한 90대 여성은 집을 팔고 이사를 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그녀는 집 안에 있는 물건들의 가치를 물어보기 위해 인근 도시에 있는 경매인을 불렀다. 1960년대에 지어진 주택이라 뭔가 팔릴 만한 게 있나 보기 위해서였다.

    시간을 내 이 집의 집기를 확인하러 간 경매인의 눈에 부엌에 걸려 있는 그림 하나가 들어왔다. 경매인은 프랑스의 일간지 르파리지앵에 ”그런 작품성 있는 그림을 발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라며 ”보자마자 이탈리아 프리미티비즘 작품이라는 걸 알았다. 그러나 치마부에가 그린 그림일 줄은 몰랐다”라고 밝혔다. 그림은 부엌의 조리대 바로 위에 걸려 있었지만, 상태가 좋았다. 그림의 크기는 가로 20cm 세로 26cm로 어른의 한 뼘보다 조금 큰 정도다. 본디 주인인 90대 여성은 이 그림이 그저 러시아에서 그린 작은 장식용 종교화라고만 생각했다.

    경매인의 권유로 주인은 이 그림을 전문가 감정에 맡겼다. 감정에 맡길 때는 아마도 30~40만 유로 정도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 그림을 감정한 미술 전문가는 ‘수백만’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초기 르네상스의 대가 치마부에의 그림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치마부에의 그림은 현재 11 작품만이 확인됐고, 그중 그의 서명이 있는 작품은 하나도 없다. 이 작품 역시 서명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

 

<늘푸른나무-나이를 잊고 늘 푸르게 살려는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