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늘푸른나무(www.webegt.com)/2023년 2월 1일>*<과학과 종교 -미 NASA 우주인, "창조주는 하나님 ...성경과 과학 조화 아뤄>*건강 상식-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5대 질환 무찌르기-뇌혈관 질환>* <지금 미국에선, , ,-미국인 10명 중 7명 "목회자의 시대적 통찰 신뢰해">*<건강 상식-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5대 질환 무찌르자-고혈압>* <지금 한국에선-"신은 존재한다" 절반도 안돼>

<과학과 종교>

美 NASA 우주인 “창조주는 하나님…성경과 과학 조화 이뤄"

‘534일 우주 체류’ 제프리 윌리엄스 “현대과학 근간은 신앙"

2017년까지 우주 최장 체류 기록을 보유했던 미국의 남성 우주인이 “과학과 성경은 충돌하지 않으며, 조화를 이룬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제프리 윌리엄스(65)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4번의 우주 임무에 참여했다. 첫해는 아틀란티스 우주왕복선에, 다음 세 번은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가는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했다.그가 우주에서 머문 기록(534일)은 미국인 중 역대 2위이며, 2017년 동료인 여성 우주비행사 페기 윗슨(63)이 하루를 더해 신기록을 경신했다.

윌리엄스는 17일 워싱턴 DC 소재 성경박물관에서 열린 새 전시회 ‘성경과 과학: 우리의 우주, 우리 자신, 우리의 장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탐구한 이번 전시회를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기독교 신자인 그는 크리스천헤드라인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직업에 종사하며 동시에 신자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항상 받는다”고 했다. 윌리엄스는 2010년 저서 ‘그분의 손으로 행하신 일: 우주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에 대한 관점’을 출간한 바 있다.

그는 “과학과 성경이 충돌하고 있다는 대중적 인식이 있다. 그래서 내 경력의 초창기인 90년대에도, 이 주제를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과학은 성경이 진리이며,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확신에서 나왔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창조물 안에서 이것들을 예비하시고 명령하셨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수학, 물리학, 화학, 음악 등의 분야가 “질서”(order)에 영향을 받았다며 “그런 다음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우리는 이 능력을 받았고, 실제로 창세기 1장에서 피조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부여받았다”고 했다. 아울러 ”이는 내 이해력과 세계관을 키워준 요소이며, 우주비행사라고 부르는 이 직업에서, 주님이 주신 소명이라고 믿는 내 신앙을 실제로 입증해 줬다”면서 “(신앙)은 이러한 내 이해를 구체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하네스 케플러(독일 수학자), 아이작 뉴턴(영국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영국 물리학자), 제임스 클라크 맥스웰(영국 이론물리학자) 등 초기 과학자들에 대해 “그들을 이끈 것은 신앙”이라며 “그들은 먼저 신학자였고, 그들의 믿음에 따라 움직였다. 이것이 현대 과학을 탄생시킨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주비행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변화를 주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성경에 계시,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으로 인해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다”며 비행이 “이전에 없던, 성경 구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주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인터뷰에서 “원한다면 훨씬 더 깊이, 의미와 크기, 범위, 의미의 깊이는 성경의 렌즈를 통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 행성에서 떨어져 나와 우리가 집이라고 부르는 우주의 일부를 바라보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라며 “예언자 이사야가 말했듯이, 우리의 거처는 독특하게 예비되어 있다. 그런 다음 모든 세부 사항을 살펴보며, 세세한 공급하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라”고 권면했다.

<의학 상식>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5대 질환부터 무찌르자

건강과 장수는 인류 최대의 관심사다. 특히 생활 수준의 향상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면서 머지 않아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갈 것이다. 이 같은 시대적 흐름 속에서 노인 인구의 증가와 그에 따른 각종 노인성 질환자의 증가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의료기술과 정책은 이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한 노년’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5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치매,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예방 및 관리법을 한 달에 한 가지씩 소개하려고 한다.

▷뇌혈관질환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막힘이나 출혈로 인해 발생하는 뇌혈관계통의 질환을 말한다. 크게 뇌혈관이 막힌 경우 뇌경색, 뇌혈관이 파열되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는 뇌출혈로 나뉜다. 뇌졸중은 국내 원인 별 사망률 중에서도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 평소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뇌졸중은 고혈압 등 심혈관계통 질환, 당뇨병 등과 연관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비만, 뇌줄중 가족력, 흡연이나 고지방 식품 등을 섭취하는 등의 좋지 않은 식습관이 뇌줄중 발생률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조 증상으로는 손발의 저림이나 경련, 몸의 감각 둔화, 기억력 감퇴, 어지럼증, 잦은 안면 근육 경련 등이다. 또한 급성뇌졸중은 심장에 일어나는 심장마비가 되에 일어나는 응급상황이다.

뇌조직은 평상시에 많은 양의 혈류를 공급받고 있다. 이때 뇌혈관이 막혀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뇌조직의 괴사가 시작된다. 뇌조직이 괴사되어 회복 불가능한 상태를 뇌경색이라고 한다. 뇌졸중 가운데 약 10%를 차지하는 고혈압성 뇌출혈은 뇌혈관이 파열되어 뇌내출혈이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나이, 고혈압, 뇌경색, 관상동맥 질환, 당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청심국제병원 신경2과 김철호 과장은 “뇌졸중 증상 시작 후 3-4시간 이내 정확히 진단 후 치료를 시작하면 호전 또는 완전 회복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뇌졸중은 비만과 고혈압인 사람에게서 발생률이 높은데,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나 높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지방과 나트륨 함유량이 높은 식단을 피해야 한다. 또한, 혈관 내부의 지방을 분해해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고등어, 연어 등의 생선류와 신선한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중 유지를 위해 평상시 적당량의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 미국에선 . . . >

미국인 10명 중 7명 “목회자의 시대적 통찰 신뢰해”

바나 여론조사, 실천 기독교인 48% “교회가 사회변혁 주도해야”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10명 중 약 7명이 시대적 담론과 관련해, 기독교 목회자가 지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복음주의 여론조사기관 바나 그룹(Barna Group)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성인 2001명을 대상으로 긴장된 시기에 누구를 바라보는가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교회, 종교 기관, 종교 지도자 또는 기독교 목회자를 국가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킬 책임 있는 주체로 보지 않았다. 그러나 “민감한 주제의 대화에서 안내를 받기 위해 기독교 목회자를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어느 정도(49%)” 혹은 “전적으로(21%)”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나머지는 목회자를 “그다지(16%)” 또는 “전혀(14%)”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미국의 실천주의 기독교인들은 10명 중 9명 이상이 압도적으로 목회자를 신뢰한다고 밝혔다. 실천적 기독교인의 47%는 기독교 목회자의 지도를 “전적으로” 신뢰했으며, 46%는 “어느 정도” 믿는다고 답했다. 반면, 기독교 목회자의 통찰에 대해 “그다지” 혹은 “전혀 신뢰하지 않는” 실천적 기독교인은 둘 다 3%에 그쳤다.

지지 정당별로는 공화당원의 84%, 민주당원의 68%가 양극화된 토론에서 믿고 대화할 수 있는 상대로 기독교 목회자를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지난 2016년 데니슨 대학교 정치학 부교수인 폴 주페(Paul A. Djupe)와 이스턴 일리노이 대학교 정치학 강사인 라이언 버지(Ryan P. Burge)가 공동 연구한 결과와도 유사했다. 이 연구에서 미국 목회자 중 70%는 “교인들로부터 정치적인 문제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목회자의 40%는 스스로를 “교회의 정치적 대표자”로 간주했다.

바나 연구에서 목회자들은 지난 1년간 “양극화된 정치 분열”을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으며, 일부는 전임 사역을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다.
국론 분열 등 현 상황과 관련해, 미국 성인의 과반수(52%)는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 책임 주체로 “정부”를 꼽았다. 이어 주정부(51%), 지방정부(46%), 학교 및 교육기관(46%), 주요 기업(27%), 소셜미디어(26%) 등을 꼽았다. 이 중에서 종교 단체와 기독교 교회는 각각 26%, 25%를 차지했다.

반면, 실천적 기독교인은 의미있는 변화의 주체로 정부(49%)에 이어, 기독교 교회(48%)와 종교 단체(46%)를 상위권에 뒀다. 그 밖에 주정부(47%), 지방 정부(42%),학교 및 교육기관(42%), 소셜미디어(20%), 주요 기업(20%) 순이었다.
변화를 이끌 책임 있는 인물에 관한 질문에 미국 성인의 48%는 “개인”을 꼽았으며, 나 자신(46%), 대통령(44%), 정치인(42%), 젊은 세대(33%), 지역사회 단체(28%) 등을 택했다. 변화의 책임 있는 인물로 “종교 지도자”, “기독교 교회”라는 응답은 둘 다 26%를 차지했다.

반면, 실천적 기독교인의 약 절반(49%)은 “기독교 지도자”가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과반수(53%)는 “나 자신”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개인(48%), 종교 지도자(44%), 대통령(41%), 정치인(41%), 젊은 세대(32%), 지역사회단체(29%)를 꼽았다.

개인과 기관 중에 누가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인가를 묻자, 미국인의 절반(50%)은 개인을, 38%는 기관을 택했다. 반면, 실천적 기독교인은 개인(58%)을 기관(33%)보다 영향력 면에서 더 높이 평가했다.

기독일보 유진 김 기자 (nydaily@gmail.com)

 

<의학 상식>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5대 질환부터 무찌르자

건강과 장수는 인류 최대의 관심사다. 특히 생활 수준의 향상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면서 머지 않아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갈 것이다. 이 같은 시대적 흐름 속에서 노인 인구의 증가와 그에 따른 각종 노인성 질환자의 증가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의료기술과 정책은 이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한 노년’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5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치매,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예방 및 관리법을 한 달에 한 가지씩 소개하려고 한다.

2. 고혈압

고혈압은 성인 기준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이 발견된 경우를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반면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일차성 고혈압이라 하며, 전체 고혈압 환자의 약 95%를 차지한다. 고혈압은 주로 가족력이나 음주, 흡연, 고령, 운동 부족,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심리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혈압은 그 자체의 심각성 보다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 뇌나 심혈관계통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고혈압은 식생활 및 비만도와 관계가 깊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짜고 맵게 먹는 한국인의 식단은 고혈압의 손꼽히는 주요인이다. 흡연과 잦은 술자리는 혈관벽에 염증을 유발해 고혈압을 더욱 악화시킨다. 비만 역시 고혈압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비만인 사람의 경우 신체 곳곳에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순환하는 혈액의 양이 많고, 식사량이 많은 만큼 염분 섭취가 많아 고혈압이 발생하게 된다.

고혈압 관리 및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고 금연, 금주를 실천하며 적당량의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 양파 등의 고혈압 예방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고혈압 예방 식품인 양파에는 항산화 작용으로 혈압을 낮춰주는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1. 치매

가장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의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퇴행성 질환이다. 뇌의 기능 저하에 따라 인지, 운동 능력 등에 복합적인 장애가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의 치매 진료환자수는 2004년 26,191명에서 2011년 169,932명으로 6배이상 증가 했다. 치매를 동반할 수 있는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은 동 기간 동안 각각 8,846명에서 30,904명, 3,510명에서 14,64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현 인구의 노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이 같은 노인성 질환자의 수의 향후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뇌가 선천적 및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손상 또는 파괴돼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이다. 이 중 알츠하이머병은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여러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성격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 장애 등의 정신행동 증상이 흔히 동반되며 말기에 이르면 근육경직,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또는 대소변 실금, 감염, 욕창 등의 합병증까지 동반하게 된다. 파킨슨병은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는 신경계의 대표적 퇴행성 운동장애질환이다. 떨림, 경직, 운동력 저하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 개선, 적절한 두뇌 활동으로 뇌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과도한 음주나 흡연, 카페인 섭취는 뇌의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므로 삼가도록 한다. 또한 뇌가 회복에 들어가는 9시 이후에는 가급적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균형 잡힌 식습관도 뇌 건강에 중요한 요소이다.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의 이온들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합성과 대사에 필수적이다. 이런 영양소들이 결핍되면 신경전달물질 합성이 적어져서 뇌기능이 떨어지고 기억력감퇴, 우울증, 운동 및 감각기능의 저하, 신경염 등을 앓게 된다. 또한, 심한 영양실조는 뇌 성장에도 장애를 미쳐 정상보다 더 작은 뇌가 만들어 질 수도 있으며 심한 기능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청심국제병원 뇌신경센터 소장인 이명종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도 인구의 노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치매환자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나 손을 많이 움직이고, 두뇌를 활성화하는 지적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적절한 시기에 뇌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대비함이 옳다”고 말했다.

<지금 한국에선. . .>

“신은 존재한다” 절반도 안돼… “유일신” 21% “여러 신” 26%

한국리서치 1000명 조사

한국인 가운데 신의 존재를 믿는 비율이 절반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신론자의 경우 ‘하나가 아닌, 여러 신이 존재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단 하나의 신만이 존재한다’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최근 이 같은 결과가 담긴 ‘신과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25~28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단 하나의 신(유일신)만이 존재한다’ 혹은 ‘하나가 아닌, 여러 신이 존재한다’는 응답이 각각 21%, 26%로 나타났다. 신의 존재를 믿는 이가 전체의 48%에 그친 셈이다.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33%, 19%였다.

설문에서는 영혼 천사 악마 부활 등 초자연적 현상이나 존재에 관한 생각을 묻는 조사도 진행됐다. 이들 현상이나 존재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믿는 것은 영혼이었다. 응답자의 51%가 영혼에 대해 “존재한다”고 답했다. 이어 귀신(42%) 사후세계(37%) 악마(33%) 천사(31%) 환생(27%) 부활(24%) 순이었다.

종교가 있는 사람일수록 초자연적 현상이나 존재에 관한 믿음이 강했는데, 이런 성향이 가장 두드러진 집단은 개신교인이었다. 가령 악마나 사탄의 존재에 대해 개신교인의 71%는 “존재한다”고 답했으나 천주교인과 불교인의 경우 그 비율이 각각 52%, 30%에 그쳤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코로라 바이러스 19속의 세계>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늘푸른나무-나이를 잊고 늘 푸르게 살려는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