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늘푸른나무(www.webegt.com)/2019년 10월 15일>*<미국대통령의 기도-15대 제임스 뷰케넌(1791-1868)>*<이달의 기도-10월의 기도>*<미국대통령의 신앙-14대 프랭클린 피얼스(1804-1869)>*<스나이더의 "주님 나이 드는 것도 좋군요-리틀 미스 션 샤인">

<미국 대통령들의 신앙 15 >

제임스 뷰캐년(James Buchanan)
(제 15대/재임기간1857-1861)

키 크고 예의바르며 말수가 적은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뷰케넌은 미국 역사상 유일한 미혼 대통령이었다. 펜실바니아 주 메르세스버그 근방의 출중한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디킨슨 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뛰어난 논쟁가였으며 법률 공부를 많이 했다.

젊은 시절 변호사가 된 그는 펜실바니아 주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들어섰으며 이후 연방하원의원이 되었다. 또 러시아 대사와 연방 상원의원을 거쳤다.

이후 그는 제임스 K. 포크 행정부의 국무장관이 되었다. 1850년대에는 영국의 공사로,활약하는 등 주로 국외에 머물러 국내의 심각한 분쟁에 휘말리지 않았고, 이 때문에 1856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마련되었다.

1856년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는 시대적인 정치적 현실을? 파악하는데 실패, 노예문제의 위기를 잘 넘기지 못했다. 1860년 대통령 선거에서 아브라함 링컨에게 패배하였다.

뷰캐넌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6개의 남부 주(州)들이 미 연방을 탈퇴한다. 1861년 그는 은퇴하여 고향으로 돌아가 7년 후에 사망하였다.

취임 연설

대통령으로서 이 중차대한 직무를 시작하면서 저는 우리 선조들의 하나님께서 저에게 지혜와 확신을 주셔서 이 고결한 임무를 수행하고 여러 주의 국민들 사이에 조화와 옛 우정을 복원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며 앞으로 올 모든 세대에도 우리의 자유민주주의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다른 모든 나라들과 평화, 통상, 그리고 우정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자신의 물질적인 부를 축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결과가 어떻게 되든 동료 인류를 향한 기독교적 사랑의 정신으로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기의 보호 아래에서 우리 국민은 국민으로서의 자유와 종교적인 자유를 누려왔습니다. 저는 이 위대한 국민 위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겸손히 간구하면서 이제 헌법에 명시된 대로 대통령 선언을 합니다.

1857년 3월 4일 취임연설.

*남북전쟁이 임박해서.

자기 보호는 자연의 첫 법칙이며 창조주께서는 최고의 지혜로운 목적을 가지고 인간의 마음 속에 자기 보호 의식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모든 면에서 아무리 축복과 은총을 많이 받았다 할지라도,,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이 나라의 가정들을 상습적이고 절망적인 불안에 노출시키는 정치 연방은 결코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조만간 그런 정치적 연대는 분리돼야 합니다. 저는 아직 이런 치명적인 상황이 도래하지는 않았음을 확신하며,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연방을 전 세대에 걸쳐 보호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860년 12월 3일 네 번째 연두교서에서.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의 위안

지금 이 순간 이 나라의 상황을 1년 전 의회 모임 때와 비교할 때,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역사상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직접 개입하셔서 우리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1858년 12월 6일 두 번째 연두교서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구하며

우리가 가슴 깊은곳으로부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그가 지난 시기에? 다양하고 많은 복을 우리에게 내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 국민들의 일반적인 건강 수준은 매우 높고 , 수확은 그 어느때 보다도 풍성했으며, 나라 곳곳에? 번영이 미소지었습니다. 우리의 죄와 과실에도 불구하고 과거 역사적 사건들을 돌아볼 때, 미 합중국은 건국 이후로부터 거룩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을 입어왔다는 사실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번영을 향해 앞으로 나가는 동안 여러 위협적이고 놀라운 사건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우리의 머리 위에서 터저버릴 것만 같았던 위협의 구름들은 마지막 순간에 늘 흔적도 없이 흩어져 버렸고, 이 나라를 위협했던 위기도 사라졌습니다. 우리가 영원토록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아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달의 기도>

10월의 기도

창조주이신 주님,
이제까지 우리를 인도하셨으니 감사드리오며,
오늘도 주님 앞에 모여 고개 숙입니다.

때를 따라 온누리에 은총을 내리시는 주님,
지금은 한 해의 수확을 앞둔 시절입니다.
논과 밭에서 무르익는 열매 위에
풍성한 햇살과 바람과 물을 허락하소서.
저희의 삶 속에도 하늘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잎사귀는 마르지 않으며,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는 불 속에 던지라 하셨으니,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만 경외하고
수고하고 땀 흘려 하늘잔치에 참석케 하소서.

이 땅 곳곳에 눈물로 씨를 뿌리는 이들이 있나이다.
고난받는 이웃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가난한 이웃과 어깨를 맞대며,
상처받은 이웃을 고치는 이들에게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돌려주소서.

늘 한결같은 사랑을 내리시는 주님,
가슴 깊은 감사를 고백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홈페이지에서

<미국 대통령의 기도 14>

<프랭클린 피얼스(Franklin Pierce)>

제14대 대통령(1853-1857)

프랭클린 피얼스는 1804년 11월 23일 뉴햄프셔의 힐스보로에서 출생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업을 하다 이후 워싱톤으로 건너가 1833년부터 1837년까지 연방 하원에서 활동한 후 상원으로 들어간다. 1842년 멕시코 전쟁에 잠간 참전했다가 다시 법조계로 돌아 왔다.

프랭클린은 대통령 후보를 기대하지 않았으나 후보 결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다크 호스로 부상하여 민주당의 후보가 되어 대통령에 선출되었다. 그는 남부의 호감을 사기 위해 “반노예 운동”을 반대하였다.

재임기간중 외교와 영사업무 등을 잘 조정하면서 국가의 모든 상황이 평화적으로 잘 유지되었으나 피얼스는 재선 출마를 고사하고 정계를 떠나 뉴햄셔로 돌아가 186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지냈다.

*피얼스의 신앙

그러나 우리 희망의 원천을 사람들의 지혜에 두지 않도록 합시다. 공개 심의에서 당파적 편견을 없애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열정에 의한 경솔한 제안을 물리치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겸손히 인정하고 그의 통치하심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결코 이 나라가 안전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의 선조들을 향해 미소 지으셨던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 후손들이 물려받은 축복을 지킬 수 있도록 하시는 것보다 더 좋은 희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853년 3월 4일 취임연설에서

*미국이 기독교국가의 모범이 되는 것에 대하여

그러므로 예전에 그랬듯이 현재에도 우리를 보호하시고 자비로 돌봐주시는 은혜의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릴 충분한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민주 정치 고유의 권리와 관련된 위대한 원칙들을 지켜야 합니다.? 즉 국민 개인이 가진 최대한의 자유와 공공의 완벽한 질서를 조화시키고, 이 나라의 법을 기쁜 마음으로 지키며, 이 법을 제대로 집행하는데 힘을 모으고, 이 법에 저항하는 모든 종류의 공모를 물리쳐야 합니다. 가장 완전한 종교적 관용으로 진지하고 열정적인 종교 단체들을 조화시키며 한편 국가가 기독교세계의 모든 권력들 가운데 정통적인 영향력과 자비로운 권위를 지닌 훌륭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듯 진중한 확신가운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의 생각과, 정부의 계획, 그리고 모든 법 가운데 함께 할 것이며, 결국 우리 모두의 열정과 공동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뜻에 겸손히 순종하는 가운데, 미합중국의 최고의 선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을것입니다.

1854년 12월 4일 두 번째 연두교서에서

*선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제 저는 대통령 직을 제 후임자에게 물려주고 평범한 국민의 삶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제가 대통령 직을 수행하는 동안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이 나라를 붙들어 주시고, 우호적이며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국내뿐 아니라 이웃 나라들과도 유지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미합중국이 법치국가로서의 질서와 평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역사하신 좋은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1856년 12월 2일 네 번째 연두교서에서

 

<스나이더의 “주님, 나이 드는 것도 좋군요”>

리틀 미스 선샤인

좋으신 주님, 저는 오늘 약간 불행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지혜의 말이 가득한 책을 훑어보고 있었죠. 그 책에는 이런 글들이 있더군요.

“행복은 내면에서 시작된다.”
“유일한 출구는 정면돌파다.”

오, 이 말들을 제가 얼마나 절감하는지요.

주님, 지혜의 말은 사방에 널려 있어요. 성경에도 지혜의 말이 있고, 인생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 쓴 책에도 있지요. 가끔은 가족과 친구들까지도 불행에 관해 지혜로운 충고를 해 줘요. 그러나 지혜의 말을 듣는다고 상처받은 마음이 금방 치유되지는 않았어요. 오렌 세월 동안 이런 말을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따라야 하는지 마음을 열고 생각해야 했지요.

주님, 예전에는 저는 불행한 시기를 겪을 때마다 다시 좋아지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어요. 친구들보다 더한 슬픔을 겪었는데 어떻게 그들에게 이해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피해자였어요. 그런 불운을 겪을만한 짓을 하지 않았지요. 그래서 절망적이고 무력하기만 했어요.

하지만 주님, 당신은 저 스스로 연민을 느끼지 않도록, 다시 내적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그 작업이 늘 유쾌하고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유일한 출구는 바로 정면돌파임을 늘 제게 상기시켜 주셨지요.

그러한 도움 덕분에 이제는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모든 이야기가 행복한 결말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도 배웠고요, 어떤 불행 속에서도 유머를 찾는 법도 배웠지요. 물론 당신도 아시다시피 아직도 저는 늘 밝기만 한 ‘리틀 미스 션샤인’(밝고 맑은 캘리포니아 날씨와 같은 예쁘고 쾌활한 어린이를 일컽는 말)이지는 않아요. 그러나 그러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당신과 함께 항상 애쓸게요. 저를 지켜봐 주세요.

*베르나데트 맥카버 스나이더 지음 <주님, 나이 드는 것도 좋군요>-카톨릭 출판사에서

 

<늘푸른나무-나이를 잊고 늘 푸르게 살려는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