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늘푸른나무(www.webegt.com)/2021년 9월 15일*<이달의 기도-자족함을 알게 하소서-재넷 페리즈 엨클스>*<이달의 명상-하나님은 어떻게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나?-밥 호스테틀러> *<주님, 나이 드는 것도 좋군요-당신만이 참된 재판관-스나이더>*<이달의 명상-죽음에로의 레이스-원빈 스님>

<이달의 기도>

자족함을 알게 하소서-

아버지!
제 마음이 자족함을 알게 변화시켜 주옵소서
나의 마음 속에 당신께서 나에게 주신 것을 감사하고
제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건
주님게서 어떤 환경으로 이끄시건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감사하는 마음을 주셔서
당신의 뜻을 받아들이고
당신의 능력을 즐길 수 있게 하시며
깊으신 당신의 사랑에 의지하게 하옵소서

나의 미래는 모두가 당신께 달려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그러한 변화를 주실 때까지
저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자족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기다리는 영혼으로
인내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Janet Perez Eckles

<이달의 명상>

하나님은 어떻게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나?
-Bob Hostetler-

설교자요 저술가인 레오나드 라벤힐은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신다. 그는 간절한(필사적인) 기도에만 응답하신다”라고 하였다.

여러해 전 나는 성인이 되어서도 나의 기도생활이 몹시 불만스러웠다. 나는 몇 번이나 기도할 시간을 넉넉히 갖기 위해 일찍 일어나야지 하고 결심했다가도 알람을 그냥 꺼버리고 침대속으로 다시 들어갔던 경험을 계속하였다. 나는 이런 습관 바꾸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 한 블럭 아래 살고 있는 친구에게 기도파트너가 되어달라고 요청하였다.

나는 그에게 아침 일찍 우리집에 와서(그의 집에는 어린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우리집에서 모였다.) 녹크를 하지 말고 그냥 앞문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앞문을 잠그지 않을것이며 커피를 준비해놓고 응접실에서 기다리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거기에서 우리는 함께 기도하기로 하였다. 나는 또한 그에게 만약 못 올 경우에도 미리 이야기하지 말고 그가 못올 경우 나는 어차피 일어날테니 혼자 기도하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말린의 성실함은 나의 신앙에 불을 붙였다. 어쩌면 강요였는지도 모른다. 여하튼 간에 그것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나는 규칙적으로 기도하게 되었고 그가 이사간지 오래되었어도 그가 살던 집앞을 지나갈때면 그를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아들이 10대 때에 나의 아내와 나는 그 애 때문에 무척 속을 썩였었다. 그는 여러면에서 몸부림치고 있었고 그를 도와주려는 우리들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를 위한-그의 마음과 영혼과 삶-나의 간절한 심정에서 나는 어디엔가 가서 한 3일 그를 위하여 특별기도를 하기로 작정하였다.

나는 혼자서 산책도 하고 기도도 할 수 있는 수양관을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찾아냈다. 그것은 나의 첫 번째 특별 기도였지만 매우 도움이 되었고 나는 일년에 한 번 내지 두 번씩 기도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갖기로 했으며 20년 넘게 계속하고 있다. 나는 그 기도회에서의 나의 기도들이 즉시 또는 곧 응답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들은 응답받았고 그것도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나의 딸이 아름다운 첫 번째 딸 카레히를 낳았을 때 우리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손녀아이가 한 달 되었을 때 낭성섬유중이란 진단을 받았다. 당시에는 그것이 어떤 병인지를 몰랐으나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였다.

우리 가족들은 모두 그녀의 쾌유를 위해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하였다.(후에 태어난 손자 역시 이 병을 가지고 태어났다.)그렇지만 이제 아홉살, 일곱살의 두 아이들은 아직도 매일 매일 병과 씨름하고 있으며 우리들은 매일 간절하게 쾌유를 기도할 것이다.

그리고 아직 기적적인 치유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만드시고 지키시기 위해 많은 수단들(우리 손주들의 놀라운 부모들을 포함해서)을 사용하고 계신다고 믿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위한 우리들의 기도를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던 수많은 다른 기도들처럼 생생하고 풍성하게 응답해 주시리라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여전히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니는 어떤 때는 기도에 열중하였다. 또 어떤 때는 기도속에 빠져들었다. 그러나 나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언제나 간절함이 응답받는 기도의 토양이요 씨앗이었다. 그것은 당신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James Stewart Bell ed. <Divine Interventions>Guideposts

 

<스나이더의 “주님, 나이 드는 것도 좋군요”>

당신만이 참된 재판관.

좋은신 주님, 오늘 예언자에 관한 강론을 들으면서 때로는 제가 스스로 예언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저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그 일이 일어나도록 하거나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는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머릿속에 그리곤 해요.흠! 그건 좋은 일이 아니네요.

그러나 제 인생에 발생한 ‘긴급사항이나 위기상황’을 처리해 온 방식을 돌이켜 보면 저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충고를 할 능력이 없는 게 분명해요. 지난날 당신에게 도움과 충고를 애처롭게 구했을 때조차 저는 늘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젊었을 적에는 언제나 무엇이든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지요. 제 ‘판단’이 틀렸을지 모른다고 남몰래 의심하던 때조차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종종 절벽에서 뛰어내렸어요. 하지만 그 결과는 대체로 푹신한 땅이 아니었죠.

나이가 더 들면서 절벽 근처에서는 더 조심하게 되었어요. 두더지가 파놓은 굴조차 발을 헛디뎌 넘어질까좌 조심했지요. 또 제 실수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까봐 재판관이나 배심원처럼 행동하는 것을 조심하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주님, 제가 마치 큰 변화인양 말하고 있지만 실은 작은 시작에 불과해요.여전히 저는 다른 사람들이 침묵하기 원할 때에도 입을 열고 마는 위험한 사람이에요. 나이가 들면 주름살이 생기고, 일이 안풀리는 날도 많아지고,아픈 곳도 늘어나요. 그러나 그렇다고 자동적으로 지혜가 더 많아지진 않는 듯해요.

그러나 주님, 저뿐 아니라 ‘우아하게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 모두가 젊은이들을 판단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도록 도와주세요.삶이 우리에게 허락한, 참으로 유용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도록 도와주시되 조금씩 나누게 해 주세요. ‘유용한 충고’로 위장한 오랜 상처나 낡은 선입견을 젊은이들에게 쏟아 내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 또는 우리 세대에서 실수를 떨쳐내야 한다고 말하면서 다음 세대에 그 실수를 떠넘기는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상기시켜 주세요.

저자신과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일을 오늘은 이만할래요. 주님, 당신만이 참된 재판관이심을 알아요. 당신은 제 인생에 현명하고 친절하며 자애가 넘치는 재판관이셨어요. 저도 당신과 같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베르다네트 맥카버 스나이더 지음 <주님, 나이 드는 것도 좋군요>가톨릭출판사

<이달의 명상>

죽음으로의 레이스

사람이 태어나면 남녀노소 누구나 공평하게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이죠. 사람의 인생은 태어나는 순간 죽음을 향해 나아갑니다.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항상 죽음을 강조합니다. 죽음을 가까이 할 때 사람은 삶을 힘있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붓다 역시 죽음을 인식하는 만큼 삶의 낭비가 적어진다고 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된 죽음으로의 레이스. 그 위에 서 있는 당신!. 남은 인생을 낭비하겠습니까? 하루하루 바로 지금을 온전히 살아내겠습니까?

*원빈 스님 <같은 하루 다른 행복>이지 북 간

<늘푸른나무-나이를 잊고 늘 푸르게 살려는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