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Gallery/2008년 10월/이달의 화보>

미국의 단풍을 따라

미국의 단풍은 한국과 같이 아기자기한 맛이 없다고들 말합니다. 소경 코끼리 만지기 식이 아닌가 생각되면서도 일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이달의 화보에서는 미국의 단풍들만을 모아 보았습니다. 미국 나름대로의 가을의 정취를 흠뻑 즐기시기 바랍니다.

단풍은 북쪽 계곡을 따라 내려 온다. 워싱톤 주의 서북쪽 Tumwater 계곡을 흐르는 Wenatchee 강은 주위의 단풍들을 휘감으며 흘러내린다.

워싱턴 주 남단에 자리한 Beacon Rock은 외로운 파숫군과도 같이 곱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강을 끼고 외로이 서 있다.

북부 오레곤 주의 Brightwood 동네 외곽에 있는 Marmot 길은 Clackamas County의 농가와 단풍나무들을 가로 지르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Yosemite 국립공원에도 가을이 찾아 왔다. 요세밑 계곡에서 한 마일쯤 위에 자리하고 있는 눈덮힌 Colossal Half Dome 타워가 단풍과 조화를 이룬다.

남부 유타를 가로지르는 가을의 경관. Boulder산의 단풍과 Henry 산정의 눈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유타 주 서남단에 위치한 Zion Canyon에도 가을이 찾아 왔다. 단풍과 모래바위들이 뒤섞여 있다.

콜로라도 주 서남단에 자리한 San Juan 산맥의 파노라마. 가을단풍이 정취를 한결 더하고 있다.

아리조나 주 동부, 한 원시림 속으로 나 있는 비 포장도로에서 내려다 보는 Blue Vista Point는 단풍이 든 사시나무 사이로 보이는 사철나무들로 장관을 이루었다

뉴 멕시코 주 북단에 위치한 Capulin 사(死)화산 아래에는 용암들이 색바랜 찹초들과 어울려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노스 다코다 주 서부에 있는 Maltese Cross Ranch는 데오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즐겨 찾던 별장이다.

미네소타 주 동북단 Superior 호수와 Rte 61이 맛 닿는 곳

미네소타와 위스컨신 그리고 아이오와 세 주가 만나는 곳에 자리한 O.L.Kipp State Park. 미네소타 주에 속해 있다.

미시간 주에 있는 한 농장의 창고, New England의 가을을 연상케 한다.

오크라호마 주의 Ouachita National Forest의 Ouachita 산줄기의 가을풍경

알칸소 주, 서부에 있는 Dardanelle 호수에 드리운 단풍과 가을하늘.

메인 주 동남부에 위치한 Penobscot 만, 앞에 붉은 것이 강물에 띄워놓은 브루베리이다.

뉴욕 주 북부에 있는 Heart Lake에서, 안개 위로 떠오르는 햇빛을 반사하고 있는 단풍가지들이 신비한 경관을 만들고 있다.

뉴욕 주 남단의 Hudson Highlands 에서 내려다 보는 Bear Mountain Bridge, 가을이 절정에 다달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뉴 잉글랜드의 전형적인 가을 풍경을 보여주는 버몬트 주의 Stowe 마을

뉴 햄프셔 주의 Silver Cascade, 화강암이 단풍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뉴져지 주 서북단에 있는 Tammany 산을 뒤덮은 단풍과 Delaware Water Gap.

오하이오 주 남동쪽에 위치한 Hocking Hills State Park 의 Conkle's Hollow.

버지니아 주의 Shenandoah National Park, 산이 온통 불타는듯한 장관이 인상적이다.

아파라치안 산맥의 Grandfather Mountain에 있는 Linn Cove 고가도로.

노스 캐롤라이나 주 서북부에 있는 Linville 폭포는 특히 가을풍경이 일품이다.

테네시 주에 위치한 Smokey Mountains National Park의 단풍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Pisgah National Forest 에 있는 목가적인 캐빈으로 가을의 냄새를 훔씬 풍기고 있다.

알라바마 주 DeSoto State Park 근처의 Cash Lake. 미국의 남부에서도 가을은 단풍을 뽑내고 있다.

늘푸른나무-나이를 잊고 늘 푸르게 살려는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