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Gallery/2008년 9월/이달의 화보>

이스라엘 성지를 따라(2)

예수가 탄생한 베들레헴은 아기 예수를 안고 그곳을 떠나는 카드에 나오는 목가적인 풍경과는 달리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베들레헴은 큰 도시를 이루고 있다.

그곳에는 예수탄생교회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 드는데

예수탄생교회 내부 에는 화려한 장식과 함께 돌기둥들이 늘어서 있고

예수가 탄생한 지점이라며 꾸며 놓은 곳도 있었다.

아브라함이 롯과 갈라진후 이곳으로 왔다는 헤브론은 기원전 3,300년전부터 사람들이 살았으며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족장들의 무덤위에 지은 회당

사해의 서쪽 연안에 자리한 엔 게디는 오아시스 지역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아열대 식물이 잘 자라는 곳으로 향수의 원료인 '향고(Balsam)'의 산지로 유명하다.

'하늘과 땅에 속한 도시 예루살렘' 옛 예루살렘 성전터에 691년 세워진 회교 사원 '바위위 둥근 지붕의 사원(Dome of the Rock Mosque)'

예루살렘의 또 다른 모습

기원전 3,500년경부터 사람들이 살았다는 예루살렘에는 남아 있는 성곽들과 공동묘지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옛 예루살렘 야경

예루살렘 성벽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예루살렘에는 이와 같은 성곽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

예루살렘의 성벽 안의 공동묘지들

다윗성이 있던 시온산에 세원진 콜나아큘룸, 십자군들이 지은 '성모 마리아교회'를 개조한 것으로 기둥과 기둥사이 아취형으로 연결된 천정이 독특하다.

'콜나아큘룸' 아랫층에는 다윗의 무덤이 있다.

 

실로암 연못의 물을 예루살렘으로 끌어 오기 위하여 만든 히스기야 동굴 입구

갈보리산을 '골고다'라고도 하는데 해골곳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 언덕으로 가던 수난의 거리

참배객들이 길을 메우고 있다.

큰 바위로 된 골고다의 바위들을 제거한 자리에 4세기에 세워진 콘스탄틴 황제를 기념하기 위한 성묘교회, 여기에는 십자가에 달려 고통당하신 곳, 시신을 장사 지냈든 무덤, '콘스탄틴'황제의 어머니 헬레나가 예수님이 달리셨던 십자가를 발견하였다는 곳등을 기념하는 세개의 기념교회들이 한 지붕 아래 들어 있다.

성묘교회 안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 바로 그 지점이라며 이렇게 만들어 놓았으나

예수님이 실제 묻히셨던 곳은 다메섹 문 북쪽 공원 묘라는 주장도 있다.

감람산과 예루살렘 성읍 사이에 있는 기드론 골짜기에는 공동묘지가 많이 있으며 요엘 선지자가 말한 '최후의 심판장'이 이곳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을 나누고 겟세마네로 가실때 이곳을 거쳐 가셨으리라고 생각되는 곳이기도 하다.

예수께서 마지막 밤을 기도하며 지내신 곳, 그리고 승천하셧던 감람산 꼭대기에 십자군에 의해 다시 건축된 기념교회가 있다.

예수께서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다는 곳에 기념교회가 있는데 소속 수녀원 복도에는 60개국어로 주기도문이 새겨져 있다.

겟세마네 동산에는 예수 당시의 나무로 추정되는 늙은 고목들이 아직도 살아 있다.

예수께서 마지막 밤 기도드렸던 곳에 세워진 '만국교회', 현재의 건물은 1919년에 다시 지은것으로 16개국이 모금에 참여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승천시 남겨놓은 발자욱이 찍혀진 바위를 보호하고 기념하기 위헤 4세기에 8각의 벽과 원추형 지붕의 비잔틴 형식으로 지은 예수승천교회, 현재의 건물은 12세기에 십자군에 의해 다시 건축되었다고 하는데 원형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조은철 성지순례 칼럼 제2부

바울의 선교지를 따라 제3부(화보)

늘푸른나무-나이를 잊고 늘 푸르게 살려는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