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늘푸른나무(www.webegt.com)/글쓰기 교실(CSULB, OLLI)/2020년 4월 15일>

 

<CSULB, OLLI 글쓰기 교실>

 

2020년의 코로나 바이러스

김 경 상

언제부터인지 세간에 들리는 말로 인류가 제압할 수 없는 무서운 세균이 나타난다고 했다. 이 막연한 이야기가 실제로 2020년 초에 전세계를 휘몰아치고 있다. 설마 우리가 사는 이 막강한 미국이. . . 하며 방심했던 일이 뉴욕시, 뉴저지주 여기 오랜지 카운티, 그리고 L.A.도 예외는 아니다

매일 뉴스는 엄청난 숫자의 확진자 와 사망자를 보도 한다. 병원에서는 넘치는 환자들을 돌보느라고 의료관계자들이 혼신의 노력으로 강행군하고 대다수의 bussiness는 생업을 놓고있으니 기하급수로 증가하는 실업자들과 소상인들이 적자생활에 직면한다. 사회전반이 마비상태로 돌입하고 이 지구촌에 위기가 온 것을 실감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백신과 이를 퇴치할 수 있는 강력한 치료약은 언제 나올까!

왜 이런 미미한 미생물인 바이러스가 만물의 영장인 인류를 괴롭히고 생명을 앗아가고 끔찍한 일이 벌어지나?

어느 시인의 글대로 우리 인간들이 무책임하게 지구를 망친 대가란다.

자연을 훼손하고 제멋대로 대기중에 공해를 뿜어대고 전쟁을 일으키고 지나치게 과소비 하면서 살아온 결과란다. 이 지구는 때로는 큰 산불로, 허리케인으로, 토내도로, 여러모양으로 경고를 했으나 인간들이 듣지 않고 욕심을 내려놓지 않고 생활을 바꾸지 않고 있다.

이번 기회에 우리는 반성하고 방향전환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에덴동산을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남겨줄 책임이 있다

한편 우리 연장자들은 처음엔 좀 불편했지만 차츰 새로운 생활방식에 적응이 된다. 식당에 좀 안가면 어떤가. 돈도 많이 절약하고 커피도 집에서 내려마시는 데 재미도 부친다

오늘은 무슨 요리를 할까요

유투브 에 들여다 보면 간단히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짜장면은 남편과 같이 멋지게 성공했다 그것도 영양만점 간짜장이다 아들이 방문한 날에는 어려서 만들던 스파게티meat ball을 아들과 함께 만드는 재미가 쏠쏠했다. 양도 푸짐해서 이웃에게도 좋은일 했다.

그동안 바쁘다며 못본 좋은 영화 에도 몰입했고 뮤직칼 다시 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한국방송국에서 만든 테마기행은 안방에 앉아서 세계 곳곳 오지 깊숙이 들여다 볼 수 있게 배려 해준다. 많은 경비와 인력을 들여 관객에게 역사와 풍성한 지식을 선사해준 데 감사한다.

유롭의 지붕이라는 융푸라우의 눈덥힌 봉오리도 만났고 유롭의 허파구실을 하는 다늅 삼각지는 한국 경기도의10배 넓이란다.

또한 한국에서 살고있는 동생은 남달리 고전음악에 조예가 깊어서 친절하게 해설과 함께 좋은 곡을 보낸다.

이번에 슈벨트의 5중주 실내음악을 잘 감상하게 되었다. 31세를 짧게 살다간 천재 작곡가는 600편의 금쪽같은 명곡을 남겼다 연주자들 역시나 천재적인 기량을 갖고 좋은 연주를 들려준다. 음악은 들을수록 더한 감동을 선사한다 우리의 영혼을 흔들고 생의 희열을 느끼게 해준다. 음악에는 모든 희노애락이 엇갈려있어 마음을 두드린다 공감할수 있어서 감사한다 그나마 청각이 아직 남아 있음에 감사한다.

교회목사님 은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도 마련해 놓고 우리 평신도를 일깨 워 준다 보통때 잘 안읽던 욥기도 은혜롭게 읽었다

성경묵상과 기도시간이 즐거워 진다.

우리 가 할 수있는 일은 모든일에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인생에 남은 일은 범사에 감사할 일 뿐이다

항상 기뻐하며 쉬지않고 기도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

<늘푸른나무-나이를 잊고 늘 푸르게 살려는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