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늘푸른나무(www.webegt.com)/글쓰기 교실(CSULB, OLLI)/2020년 4월 15일>

 

<CSULB, OLLI 글쓰기 교실>

 

4 월

허정옥

4월

이면

땅 에서도

말라 버린 나무에서도

생명이 꿈틀 거리는데

너도 나도

찬란한 태양은 부르는데

2020년 4월은

코로나 바이러스만 날게를 펴고

온 세상을 휩쓴다

인척은 뛰엄 뛰엄

후리웨이도 뜨문 뜨문

죽은듯 조용하다

모처럼

뒤뜰에 나와 푸른 하늘을

달콤한 바람을 맞본다

옆집 어린 아이의 울움 소리

반갑다

엄마의 목소리가 따른다

언젠가는 나의 목 소리도 들리겠지

4월의 찬가로

04/19/20

 

 

 

<늘푸른나무-나이를 잊고 늘 푸르게 살려는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