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휴의 예언자들의 지혜   ▒  

2020/1/24(금)
28. “네 어미를 고발하라.”  
<늘푸른나무/한상휴의 예언자의 지혜/2020년 2월 1일>

28. “네 어미를 고발하라.”


호세아는 자기의 아픈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위하여 예언 활동을 했다. 호세아는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고 살았을 뿐아니라 동족 이스라엘 민족의 잘못을 잘 알고 있었다. 신실한 남편이 부족한 아내를 데리고 사는 것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는 남편과 같은 분이심을 알았다.

고멜이 결혼하기 전부터 음란한 여성인것을 호세아가 알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전부터 부정한 민족인 것을 아셨다. 그러나 호세아가 음란한 여자 고멜과 결혼한 것같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여 자기 백성을 삼으셨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호세아에게 비록 부정한 여자지만 고멜과 결혼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고 하셨다. 이유는 “음란한 자식들”이란 호세아의 자식이 아닐 수도 있듯이 이스라엘도 비록 하나님을 믿는 선민이라 하지만, 다른 민족들과 비교하여 특별하지도 않은 민족이었다.

자식들을 낳았을 때마다 하나님이 직접 이름을 지어 주었다. 첫째 아들은 하나님이 씨를 뿌린다는 뜻으로 “이스르엘”이라 했다. 이스라엘은 농부가 씨를 뿌려 곡식을 자라게한 것처럼 하나님이 직접 키운 백성이란 뜻이다. 둘째로 딸을 낳았을때는 이름을 “로루하마”라 했다. 그 뜻은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딸”이란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며 타락하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부터 버림받은 민족처럼 되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셋째로 아들을 낳았을때는 “로암미” 즉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유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지 않으니 결국 버림을 받았다는 뜻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고 하면서도 이웃의 강대국들을 의지하고, 또 가나안의 주민들같이 바알신들을 섬기며 살아갈 때, 호세아는 이스라엘이 바람난 자기의 아내 고멜과 같다고 생각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기를,

“에브라임아, 내가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는냐? 유다야, 내가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나를 사랑하는 너희의 마음은 아침 안개 같고, 덧없이 사라지는 이슬과 같구나”(호 6:4)

백성들은 우상들을 섬기며 악을 행하고 있음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의 백성은 음행하는 일에 정신을 빼앗기고,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에 마음을 빼앗겼다. 나무에게 묻고, 그 요술 막대기가 그들을 가르치니, 그들의 마음이 음심에 흘려서 곁길로 가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빗나간다.”(호 4:11-13).

호세아가 집을 나간 아내 고멜을 다시 찾아올 때 호세아를 바로 알지 못하던 사람들은 어리석고 무능한 남편이라고 비웃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바알이나 이방의 신들과 비교하며 부족하다고 비웃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호세아는 우리 하나님은 절대적인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외쳤다. 하나님이 잘못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고멜처럼 헛된 신들을 쫓아다니는 바람난 여자 같다고 했다.

그러나 백성들은 예언자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백성들을 깨우치려는 예언자를 미쳤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세아는 고멜을 잊지못하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금도 사랑하고 있으니 하나님께로 돌아서라고 한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 만이 나라가 사는 길이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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