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휴의 예언자들의 지혜   ▒  

2019/4/26(금)
18. 나봇의 포도원 이야기  
<늘푸른나무/지혜로운 삶/예언자의 지혜/2019년 4월>

18. 나봇의 포도원 이야기

아합왕의 궁궐밖에 아름다운 포도원이 하나 있었다. 이 포도원의 주인은 이스르엘에 사는 나봇이었다. 아합은 이 포도원으로 자기의 정원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나봇에게 이 포도원을 자기에게 팔라고 했다. 그러나 나봇은 이를 거부했다. 이유는 이 포도원은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유산(이것을 기업이라 불렀다) 이기에 팔 수 없다고 했다. 아합은 이 일로 인해서 몹시 고민하고 있었다. 이때 이세벨이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으로 인해 걱정하고 있음을 알고 말하기를,

“당신은 현재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임금이 아니십니까? 일어나셔서 음식을 드시고, 마음을 좋게 가지십시오.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임금님의 것으로 만들어 들이겠습니다.” 했다.(왕상 21:1-7) 이세벨은 음모와 술수가 뛰어난 악한사람 이었다.

그런 다음에 이세벨은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써서 나봇이 살고 있는 성읍의 원로들과 귀족들에게 보냈다. 그 내용은,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게 하시오. 그리고 건달 두 사람을 그와 마주 않게 하고,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고 증언하게 한 뒤에, 그를 끌고 나가서, 돌로 쳐서 죽이시오.” 그래서 성읍에 살고있던 원로들과 귀족들은 편지에 써있는대로 하고, 나봇이 죽었다고 이세벨에게 알렸다( 왕상 21:8-14) 당시 법에는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는 사람은 증인 두 사람 이상만 있으면 공개적으로 사형을 받게 되어 있었다. 여기에서 건달이란 돈이나 권력에 쉽게 넘어가는 거짓된 사람을 말한다.

이세벨은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들 듣고, 즉시 아합에게 말하기를, “일어 나십시오. 돈을 주어도 당신에게 넘기지 않겠다고하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 하십시오. 나봇을 살아 있지 않습니다. 죽었습니다.” 아합은 나봇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기뻐하며 일어나서,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내려 갔다.(왕상 21:15,16)

하나님은 이것을 보시고 당장 엘리야를 부르신다. 아합과 이세벨이 나봇을 죽이고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내려갔으니 너는 사마리아에가서 아합에게 내 말을 전하라고 하신다. 이 소식을 들은 엘리야는 불같이 아합을 찾아간다. 마침 이세벨의 음모로 자기의 땅이 된 나봇의 포도원을 보려고 온 아합과 아합의 죄를 책망하려고 달려온 엘리야가 서로 만나자 아합이 먼저 말한다.

“내 원수야, 네가 또 나를 찾아 왔느냐?” 그러자 엘리야가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또 찾아 왔습니다. 임금님께서는 목숨을 팔아 가면서까지,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만 하십니다.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 내가 너에게 재앙을 내려 너를 쓸어버리되, 너 아합 가문에 속한 남자는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씨도 남기지 않고, 이스라엘 가운데서 없애 버리겠다. 네가 이스라엘 사람에게 죄를 짓게 해서 나를 분노하게 하였으니, 내가 네 가문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가문처럼, 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가문처럼 되게 하겠다.”

또 “나 주가 말한다. 네가 살인을 하고, 또 빼앗기까지 하였느냐? 또 나 주가 말한다.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바로 그곳에서, 그 개들이 네 피도 핥을 것이다.”

또 이세벨을 놓고서도, “개들이 이스르엘 성 밖에서 이세벨의 주검을 찢어 먹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아합 가문에 속한 사람은, 성 안에서 죽으면 개들이 찢어 먹을 것이고, 성 밖에서 죽으면 하늘의 새들이 쪼아 먹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왕상 21:17-24)

이 책망을 들은 아합은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빈다. 하나님은 그런 아합을 보시고 아합의 가문에 내리기로 한 벌을 아합이 죽을 때까지는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얼마 후, 이스라엘은 시리와와 전쟁하게 되었다. 싸우러나간 아합은 적군이 우연히 쏜 화살을 맞고 부상을 당한다. 그리고 돌아오는 중에 병거 가운데서 죽었다. 아합이 죽은 병거에는 아합의 상쳐에서 흘러나온 피가 바닦에 흥건히 고여 있었다. 싸움이 끝난 뒤, 아합이 탔던 전차를 사마리아의 연못에서 씻을 때, 개들이 그 피를 핥았다.(왕상 22:29-40)

그 후 이세벨은 예후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 입성할 때, 성위에서 내려보고 있다가 이세벨을 미워하던 내시들이 밀어내쳐 떨어저서 죽었다. 떨어저 죽을때, 피가 벽과 말에게까지 튀었고, 예후가 탄 말이 이세벨의 주검을 밟고 지나갔다. 그 후 장사지내려고 시체를 찾았으나 이미 개들이 먹어버리고 다만 해골과 손발밖에는 없었다.(왕하 9:30-37) 그리고 아합의 아들 70명은 하루 아침에 몰살을 당하고 아합가문에 속한 사람들은 예후와 그의 부하들 손에 모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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