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삶의 지혜/2013년 5월 1일>

안식일

어느 일요일 오후. . .

어린 아들이 엄마에게 자꾸 장난감을 사 달라고 졸라대자, 귀찮아진 엄마가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장난감가게가 문을 닫아서 사줄 수가 없단다."

그날 저녁. . .

엄마가 아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위해 식탁에 앉았습니다.

"애야, 먹기 전에 먼저 기도해야지!"

그러자 아이가 엄마한테 말했습니다.

"엄마, 기도 소용없어요! 오늘은 일요일이라 하나님도 문 닫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