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늘푸른나무(www.webegt.com)/말씀과 삶/2023년 9월 15일*<시편 23편 감상하기-기름으로 내 머리에 부으시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새로운 인생의 문턱에서-산상 수훈이 주는 교훈과 축복 7-8 >*<새로운 인생의 문턱에서-산상 수훈이 주는 교훈과 축복 4-6 >*<새로운 인생의 문턱에서-산상 수훈이 주는 교훈과 축복 1-3>* <말씀으로 치유받기-새로운 인생의 문턱에서-1, 주기도문은 우리의 내적 성장을 위한 기도입니다>*<책소개-새로운 인생의 문턱에서-저자 깁슨의 서문>

<시편 23편 감상하기>

기름으로 내 머리에? 부으시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편 23편 5절 하반절)

저는 이웃교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저의 집필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해달라는 초청을 받았습니다. 저는 저희 교회에서만 이야기했었기 때문에 약간 우쭐하는 기분도 들었지만 내가 자격이 있나?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여하튼간에 저는 저명인사도, 중요인사도 아니었습니다. 내가 한것이라곤 책을 몇 권 썼다는것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기회를 주었고 나는 그 기회를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그 교회에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주최측 인사들이 열열히 환영해 주었습니다. 초청에 응해주어서 고맙다고 하면서 제가 가져갔던 짐들을 같이 옮겨주었습니다.(제가 쓴 책 몇 권을 가져갔었습니다)

제가 대중들 앞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사회자는 저를 최상의 찬사로 소개하였습니다. 행사후에는 식당으로 안내하여 상좌에 저를 앉혔습니다.? 저녁식사가 끝난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저의 책을 사고 사인을 받았습니다. 나의 생애에서 그렇게 특별 대우를 받아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의 글쓰기와? 책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시대에는 귀한 손님이 오면 기름을 발라서, 말하자면 기름을 손님의 머리에 부어서 환영하였습니다. 아마 그런 의식은 현대인들에게는 별로 감동을 주지 않겠지만 중동의? 건조하고 먼지 많은 기후가운데서 생활하던 사람들에게는 냄새좋은 기름들을 섞어? 만든 기름을 바른다는 것은 기분전환에 효과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저에게는 그날의 경험이 현대판 머리에 기름을 붓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나의 잔은 작가로서의? 능력을 저에게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차고 넘쳤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제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고 그의 사랑과 축복과 능력으로 더욱 채워주셨으니 내 잔이 넘쳐남니다.

*The Healing Power of the 23rd Psalm by Marikyn Turk. ???

<새로운 인생의 문턱에서>

산상 수훈이 주는 교훈과 축복 (3)

예수님이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그의 제자들과 군중들에게 주신 교훈과 축복을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산상수훈은 하나님께 헌신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며 위선 없는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삶의 교훈과 8가지 축복으로 되어 있습니다.(마가복음 5-7장)

7.산상수훈이 주는 일곱 번째 축복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5-9)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마음에 평화를 누립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에서평화는 이해를 뛰어 넘는다는 뜻은 평화가 어떠한 성공보다도 소중하고 고결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내적 평화의 개념에 대해서 강의실에서 설명하면 다음의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왜 성경에는 평화라는 말을 자주 하는가. 내가 이해하는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을 나무라셨고, 현인들과 토론하시면서 가시는 곳마다 방해를 받은 것으로 안다. 예수님이 성안 상인들의 상을 뒤엎는 등 나에게는 평화로운 장면을 찾을 수가 없다.”

나는 이 젊은이가 예수님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았다고 인정하지만, 이들은 평화에 대한 개념을 전혀 모르는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내적평화를 수동적으로 편안하게 쉬는 상태라든가 힘이 없어 주저앉은 상태로 생각하고 마치 평화를 만드는 사람은 조용하게 명상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아무런 노력 없이 무엇인가 이루어 놓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내적 평화는 힘든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내적 평화는 하느님이 주시는 사랑의 힘과 신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우리의 태도와 행동이 조화를 이룰 때 찾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 평화는 하느님의 나라를 세상에 펴는데 가장 힘 있고 효과적인 감정 상태이고 최고의 마음 상태입니다. 내적 평화는 무한한 힘입니다. 이 무한한 힘을 제대로 써야 합니다. 그 힘을 잘못 쓰거나 분산하면 늘 기운이 빠지고 힘이 없습니다.

이 힘을 자신의 갈등이나 자신의 약점을 감추려는 데 소모하고 나면 다른 일을 할 힘이 없으니 모든 일이 어려워집니다.

내면의 갈등이 그치면 저절로 힘이 솟습니다. 그 힘은 자동으로 일상생활에 쓰이게 되고 세상일을 해 나갈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심적 힘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성경이 말하는 영적 성장을 하게 됩니다. 몸에 힘이 넘치고 그 힘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내적 자원입니다.우리의 내적 자원을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남의 잘못을 탓하는 데 낭비하지 마십시오. 우유부단한 마음에 힘을 쏟지 마십시오.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 야곱, 모세, 에스더, 다윗,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울 같은 인물들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분쟁을 거뜬히 해결한 사람들 입니다. 이분들은 자신의 내적 평화를 하나님 일에 집중했기에 힘든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하나님의 뜻을 편 사람들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들을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부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영적 여정을 가는 동안 여러분도 내면의 힘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런 내적인 힘을 좋은 데 쓰면 나 자신이 충족되고 남도 도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 힘입니다.

8.산상수훈이 주는 여덟 번째 축복: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하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5:10-12)

우리는 영적 빈곤으로 고통을 당하고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호된 벌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자신의 실패와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하면 치유를 받고 영적으로 성숙해진다는 것을 이 책에서 배웠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언제나 내 주위에 계시고 마음에 평화와 힘을 주신다는 것을 믿기까지는 몹시 힘들고 긴 여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 여정이 지난 후에야 기쁨의 상을 받을 수 있으나 기쁨을 가졌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쉴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심판이 남아 있다고 하십니다. “영적 여정은 일생 동안 가야 하는 길이요 끝이라는 것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흔히 영적 치유를 육적 치료와 같은 것으로 착각해서 아픈 부분을 고치고 나면 다 끝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과 영의 치료 방법은 육의 치료와는 다릅니다. 우리의 의식은 기계처럼 아주 부서지는 것도 아니고 들어맞게 붙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영의 집합체로서 자신이나 세계를 그때그때 반영하여 이해하고 걱정하는 인격적인 것입니다. 영적 여정은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향하여 계속 돌진하는 과정입니다. 목적을 달성하면 그것으로 끝을 내고 쉬라는 말씀이 아니라 새로운 계획과 목적을 다시 세우고 생에 도전하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아주 중요한 교훈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지막 축복인 동시에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심리학자들은인생이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이다라고 말합니다. 단계마다 해야 할 일이 있고 도전이 따릅니다.

어렸을 때의 목적은 성인이 되어 부닥치는 목적과는 아주 다릅니다. 인생의 단계마다 필요한 것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옛것을 바꾸어 새로운 목적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성장하고 배우는 데는 제한이 없으므로 언제나 성숙할 여지가 있고 새로운 희망이 있습니다. 성숙해 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영적 힘을 얻고 마음이 강해집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이 새로운 도전을핍박과 모욕이라고 표현하십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심하고 어려운 표현을 하신 것은 성숙하는 과정에서 겪어야 할 내적 갈등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외적 갈등 새로운 인생의 문턱 등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치유해 주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혜를 쓰고 응용하는 과정에서 힘이 든다는 표현입니다.

끝으로 다른 사람을 도우려 할 때 우리의 관점이 분명하지 않거나 남의 장점을 부분적으로만 보면 잘못 판단할 수 있는 위험이 있듯이 우리의 영적 치유 과정에도 잘못 된 판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때는 교정과 재조정이 필요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내적 치유의 가장 중요한 점은정의를 향한 것이니 자기 충족만 아는 미성숙한 정신력으로는 치유를 받을 수 없습니다.

진정한 영적 발전이란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뜻은 우리도 자신의 잘못과 잘못으로 고민해 왔듯이 다른 사람들도 그들의 잘못으로 고민하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계속된 영적 싸움은 우리를 좀 더 강하고 융통성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전에는 감히 감당하지 못하던 일을 지금은 거뜬히 해낼 수 있고 전에는 나와 반대되는 사람들을 무조건 피하기만 했지만, 지금은 맞설 능력과 용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받은 새로운 힘과 지혜는 자신의 개인 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좀 더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살도록 도와줍니다.

<새로운 인생의 문턱에서>

산상 수훈이 주는 교훈과 축복 (2)

4.산상수훈이 주는 네 번째 축복:“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5:6

자신을 좀 더 알고 싶고 의로운 생활을 하고자 하면 자신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으나 도중에 만나는 장애물 때문에 의롭고 충만한 생활이 쉽지 않습니다. 그 장애물들은 각자가 원하는 것과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의 것들을 들 수 있습니다.

주의 산만:위기에 처한 사람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거나 인생의 정점을 바꾸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일단 급한 위기를 벗어나면 점점 주의가 산만해지고 결심이 흐려집니다.

유혹: 유혹은 언제나 우리를 따라다닙니다. 유혹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은 자신을 포기하고 싶은 유혹입니다. 특히 노름,마약, 술 중독으로부터 겨우 빠져나온 사람은 이런 유혹 때문에 옛 습관으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무시하는 것과 나를 과대평가하고 싶은 마음도 유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패자: 완전한 사람은 없으니 실패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실패자라는 낙인을 마음속에 새기느냐 않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때 기억할 것은실패는 내 목적의 종점이 아니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생각을 되풀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성공했다고 하는 순간, 우리는 실패보다 더 큰 장애물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성공은 언제나 훌륭해 보입니다. 그러나 성공을 했으니 앞으로 할일을 다 했다는 태도를 보이게 되면 모든 것을 잃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싫증:영적인 길에 가장 위험한 장애물은 할 일 없이 심심하고 한심한 상태입니다. 내적 갈등도 없고 노력할 이유도 찾지 못하는 때를 말합니다. 보통 이런 기간은 잠시 겪다가 지나가지만, 때에 따라서는 모든 일에 흥미를 잃고 목적 없이 어둠의 구렁텅이에 빠질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 모든 장애로부터 헤어 나오기 위한 훈련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위와 같은 장애는 언제나 있고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장애물이 없다고 해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또 유혹을 당하는 것 자체가 부끄럽거나 부적절한 것이 아닙니다.

둘째, 장애물을 인정한 다음에는 장애물을 이길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사람에 따라 장애물을 이기는 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 사람이 있고, 계획이 필요 하고 열심히 땀을 흘려야만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규칙적인 훈련으로 치유의 욕구를 가져야 합니다. 영적으로 강한 욕구가 있어야만 영적 성장과 치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장애물을 이길 수 있도록 강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만족은 단순한 바람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 따라야 얻을 수 있습니다.

5, 산상수훈이 주는 다섯 번째 축복: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 5:7

영적 만족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적 동기와 목적을 찾고 그 과정에서 부딪히는 방해물을 이기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영적 발전은 나와 남의 잘못이나 실패를 용서할 때만이 가능합니다. 이미 잘못과 실패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아무리 잘하려고 노력해도 실패할 때가 있으므로 잘못과 실패에 대해 실망하고 낙심하기보다는 너그럽게 용서할 줄 아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자신과 남을 용서하지 못 하면 언제나 죄책감이 있고 창피하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살게 됩니다. 우리의 힘은 한계가 있는데 이런 부정적인 감정에 힘을 소모하고 나면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없고 남과 어울리지도 못하며 결국 희망조차 버리게 됩니다.

몇 년 전, 젊은 여자 분이 깁슨 박사를 찾아왔습니다. 자기 때문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분으로 오랫동안 어머니 병간호를 하면서 환자라면 진저리가 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낸 여인입니다. 속으로는 차라리 어머니가 빨리 돌아가시는 것이 두 사람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돌아가시고 나니 자기 때문이라는 죄책감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잠자리에 들 때마다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데 이런 슬픔이 몇 년이 지나도 가시지 않고 점점 더 심하여 자기 일에 열중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왜 자신을 용서 못 하고 쓸데없이 자기 학대를 합니까?”

나의 전부를 아시는 하느님이 두렵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를 바라던 나를 하느님이 용서하시기 전에 어떻게 나를 용서할 수 있습니까?”

이 여인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먼저 용서하고 나면 무한한 사랑으로 하느님이 응답하신다는 말씀을 이해 못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은 순수하고 선하면서 완전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지만 그에 따를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괴로워하고 있습니다.?어머니에게 좀 더 자비롭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은 어머니를 사랑하고 어머니가 필요한 것도 알지만 딸로서 어머니에게 화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은 모릅니다. 이 여인은 자신을 용서 못 할 뿐 아니라 돌아가심으로 자기를 버린 어머니도 용서 못하는 사람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순간 가졌던 허무하고 버림받은 기분을 말하면서 또 울기 시작했습니다. 진심으로 엄마가 회복하기를 원했던 것도 말했습니다. 그녀는 자기 어머니 때문에 많은 날을 외롭고 슬프게 보냈다고 어머니를 탓하기도 했습니다. 마치 어머니가 곁에 계신 것처럼 자기가 말하고 싶은 모두를 털어놓으면서 어머니에게 화냈던 일에 대해 사과하고 자기를 버리고 떠난 어머니를 용서하고 인사로 마치면서 긴 시간을 흐느끼면서 울었습니다. 억제할 수 없는 눈물로 씻음을 받고 자유로워진 것입니다. 그녀는 조용히

이제 용서받은 기분이에요. 마음이 가볍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드디어 용서와 자비의 힘을 맛본 사람이 되었습니다.

6. 산상수훈이 주는 여섯 번째 축복: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5:8).

창조주 하느님은 영원히 우리의 칭송과 영광을 받으실 분입니다.그의 능력은 우리의 마음속뿐 아니라 주위 모든 곳에서 역사하십니다. 우주 만물의 약동함이 그의 능력을 보여 주시는 것이니 그의 임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이 계십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우리는 그것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잊어가고 있습니다. 내 속에 이기적인 생각과 걱정만을 잔뜩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감동하는 일이 없어지고 사랑의 감정이 점점 메말라 갑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일어나! 잠을 깨라! 창조주의 위대하심을 보라! 들어봐! 느껴 보라고!

창조주의 경이함을 보라고! 따로 휴가를 갈 필요가 없어. 특별한 것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자신이 유명해야 한다거나 부자가 될 필요 없이 그냥 보기만 하면 볼 수 있어!”

그러나 우리는 가까이에 있는 이 큰 영광을 보려 하지 않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일생을 버릇없는 아이들과 같이 되는 대로 살면서 자신을 불쌍히 여기고 고민하면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우 리는 살아가면서 할 일이 많습니다.

여섯 번째 복에서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는 말씀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주위 생활에서 하느님을 분명히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이 영적 성숙함을 경험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성숙해지고 내 속에 또 우리 가운데 계신 하느님의 임재를 더 느낍니다.”믿음의 여정이 길어질수록 하느님의 능력을 더 실감할 것입니다.

날씨 좋고 하늘이 맑은 저녁에 TV를 끄고 밖으로 나와 마당에 서서 눈을 감고 생각을 정리해 보십시오! 잠깐만이라도 해야 할 일을 제쳐 놓고 자신의 정신 건강만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 순간이 암흑 속의 어두움을 뚫고 하느님이 창조한 세계로 들어 가는 첫 날 밤이라고 상상해 보십시오. 어린아이가 처음 세상 구경을 하는 것처럼 생각해 보십시오. 어떤 걱정에도 물들지 않은 아주 순수한 사람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새롭게 태어난 사람으로 상상해 보십시오.새로 태어난 사람처럼 느껴 보십시오.

하늘에 있는 별만 보십시오.

이것은 매 저녁 누구나 볼 수 있는 주위에 산재한 아름다움과 기이한 것들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얼마나 크고 넓은 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지! 별의 아름다움은 말로써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위를 쳐다보면서 창조주에게 가까이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의 눈으로는 우주의 극히 작은 일부분만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잠든 아이를 들여다보면서, 손위에서 녹는 눈송이를 보면서, 친구의 사랑을 느끼면서,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이것들은 우리 삶의 영적존재를 경험하는 한 계기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은 마음속에 자리 잡은 걱정이나 두려움을 이기고 주위를 둘러보면 수없이 넘쳐흐르는 하느님의 임재를 느끼고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새로운 것에 눈을 뜨면 치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새로운 안목이 바로 우리가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이것이 마음속으로 약속한 옳은 길로 향하는 길입니다. 주위에서 하느님의 존재를 찾고 매일 매일 창조물의 아름다움과 창조주의 능력에 대해 놀라고 깨닫는 것이 우리가 성장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하느님의 능력을 많이 알면 알수록 용기와 힘을 얻게 되고 유혹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뒷걸음질하지 않고 한곳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체험을 통해 무한하고 멸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일곱번째 산상 수훈을 계속하겠습니다.

<말씀으로 치유받기>

산상 수훈이 주는 교훈과 축복 (1)

예수님이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그의 제자들과 군중들에게 주신 교훈과 축복을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산상수훈은 하나님께 헌신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며 위선 없는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삶의 교훈과 8가지 축복으로 되어 있습니다.(마가복음 5-7)

1.산상수훈이 주는 첫 번째 축복: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5:3)

산상수훈은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로 시작합니다.

마음이 가난하다라는 뜻이 무엇일까?‘왜 그런 사람이 복이 있을까? 마음이 풍요한 사람이 복을 더 받아야 하지 않을까?’이 질문들은 치유의 원칙인 심리 반전으로 영적으로 깊은 수렁에 빠져 본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영적,심적 성장을 즐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영적으로 갈급할 때 내면의 변화를 가장 많이 겪기 때문에 정신적인 상태가 맨 밑바닥이면 자연히 올라갑니다.

이 첫 번째 복은 영적으로나 심적으로 당하는 고통이 사람에게 오히려 유익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어두운 경험이 오히려 마음에 평화를 갖게 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고 이런 고민의 순간들이 선을 향한 변화의 계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가난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마음을 완전히 비워 여러 가지 가능성에 마음을 완전히 열어 놓는 것이 먼저 입니다. 악이 있을 때 선을 알게 되고 어둠이 있을 때 빛을 발견하듯이, 인생의 쓴맛을 본 사람만이 행복한 삶의 가치를 알고 귀하게 여긴다는 말씀입니다.

다음은 알코올 중독에서 겨우 헤어난 45세 회사 중역인 존의 고백입니다. “나는 15살인가 16살부터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그 이후에는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마음을 풀기 위해 술을 마셨습니다. 심하게 술을 마신 것은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2주가 되던 날, 12년이나 일하던 직장에서 해고당할 때부터입니다. 새 직장을 찾을 때까지 6개월간을 온종일 혼자 술을 마시면서 아이같이 울며 지내는 것을 참다못한 아내가 집을 나간 때가 내 일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로 생각됩니다.

이런 고통은 당해 본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이해 못 할 것입니다. 그런 힘든 가운데 갑자기 마음속 깊이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이 병을 네가 이겨 낼 수 있어.’그 순간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치료소를 찾았습니다. 시간을 필요로 하는 치료이지만 이길 수 있다는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런 변화 후에 아내인 줄리가 집에 돌아왔고 직장도 다시 찾았습니다. 아주 밑바닥까지 가지 않고는 이런 변화가 있을 수 없었다는 것을 나는 압니다.힘들게 배운 교훈입니다. 다시는 이런 밑바닥 인생이 되지 않겠습니다.

2.산상수훈이 주는 두 번 째 축복: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5:4)???

산상수훈이 주는 두 번째 복은 슬퍼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우는 사람은 누구인가?’

왜 울고 있을까?’

무엇을 잃었기에 그렇게 슬퍼하고 있을까?’

첫 번째 복에서는 마음을 비우면 새로운 행동을 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두 번째 복에서는 슬픔을 통해서 새로운 생을 시작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것을 잃기도 하고 얻기도 합니다. 우리가 자란 곳을 뒤로하고 떠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과거의 나를 포기하고 과거 생활 습관을 버리는 것은 마음 아프고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미래를 향해 돌진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무언가를 포기해야만 하는데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리 나쁜 경험이나 과거라도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이 사람의 본능입니다. 비록 실패한 일이라도 얼마 동안은 자기 하던 일에 미련을 갖기 마련입니다. 조금이라도 미련이 있는 동안은 새로운 해결책을 찾지 못합니다. 쏟아지는 눈물로 미련을 씻어 버릴 때 변화되는 계기를 맞고 성장하기 때문에 슬픈 것이 바로 변화의 표징입니다.

우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는 약속은, 과거에 가졌던 추억에 집착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취한 현재에 기초를 두어야 잃는 것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예수님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역설적이긴 하지만 자신이 변화된 후에야 자신을 잡아끌던 걸림돌을 깨닫게 되기 때문에 일단 새로운 길을 향해 한발 내 딛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첩경입니다.

3. 산상수훈이 주는 세번째 축복: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5:5)

산상수훈의 세 번째 축복은 온유한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세속적으로 보면 욕망과 열성은 성공의 비결이요, 겁이 없고 강한 성격은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산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적인 면에 초점을 두셨기 때문에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온유함이란 자신만을 생각하는 틀을 버릴 때 소유할 수 있습니다.

온유함을 가지면 몸에 밴 생각이나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음으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고 영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됩니다.

첫째, 온유한 사람은 인내심을 가지고 나 혹은 다른 사람이 변화되기를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마음속에 영적으로 가야 할 길이 정해지고 새로운 힘이 느껴집니다. 이것이 치유의 과정입니다.특별히 진전이 없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나의 태도와 결심에 관심을 두지 않아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와 다른 사람의 한계를 인정하고 마음과 영의 변화 속도가 늦는 것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치유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둘째,온유한 사람은 마음의 문을 여는 사람입니다. 마음에 받는 상처나 변화가 두려워 무조건 마음 문을 닫고 다른 사람이나 다른 일을 거절하면 발전이없습니다. 마음 문을 연다는 것은 마음에 상처를 입고 실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뜻이니 온유함은 오히려 강해짐을 말합니다.

셋째, 온유한 사람은 마음속으로부터 내적인 목소리를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영적으로 온유한 사람은 우리 삶을 지배하는 절대적인 힘에 항복하는 사람입니다.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로는 문제의 해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뜻과 방향을 깨닫기 위해 조용한 가운데 기도로써 간구하는 사람입니다. 기도에 대한 응답은 격한 감정의 물결을 타고 오는 것이 아니라 고요한 가운데 잔잔한 물결처럼 조용하게 마음에 번집니다.자신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욕망을 조금씩 천천히 해나갈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한 번에 큰 변화가 아니라 변화 과정을 보여 주기 때문에 지속적인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넷째,온유한 사람에게는 힘과 강한 의지가 있으므로 예수님의 뜻을 세상에 펴고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온유함이 이 땅을 지배 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몇 년 전 깁슨 박사는 북부 필라델피아의 몹시 가난한 동네에 있는 VISTA(미국빈민 지구 봉사 활동 센터)에서 일을 했습니다. 이곳은 문제가 많은 동네입니다. 마약, 실업자. 죄수, 인종 문제로 꽉 찬 동네입니다. 이 동네에 칼빈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주 조용하면서도 침착한 사람입니다. 그는 세 아이와 아주 작은 집에서 살고 있으면서 아무도 그가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몸이 건장한 것도 아니고 돈이 있거나 정치적인 힘이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동생 집에 불이 났을 때 동생의 식구들 모두를 데려다가 복잡하게 살면서도 한 번도 야단치거나 큰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는 화가 나도 자신만이 겨우 들을 정도로 조용하게 말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그를온유한사람이라고 합니다.

한번은 동네에서 두 갱이 싸울 태세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팀은 흑인이었고 한 팀은 스페인계였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걱정스럽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싸움이 붙을 찰나에 칼빈이 두 갱사이로 갔습니다. 칼빈이 양쪽 사람에게 조용히 말을 하니까

한쪽사람은 고개를 끄덕이고 반대편 사람은 미소를 띠면서 헤어지는 것을 멀리서 보았습니다. 킬빈은 설명할 수 없는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 이후 칼빈에게 무슨 말을 했기에 갱들이 웃으며 헤어졌느냐고 물었습니다. 칼빈은 웃으면서진리를 말했을 뿐입니다.”라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칼빈의 온유함이 그들로 하여금 진리를 듣게 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게 한 것입니다.

다음 달에 네 번째산상 수훈을 계속하겠습니다.

<말씀으로 치유받기>

<깁슨의 '새로운 인생의 문턱에서'>

1.주기도문은 우리의 내적 성장을 위한 기도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우리는 생각 없이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기도문을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를 내적으로 성장시키는 기도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기도는 인생에서 기대할 것과 기대해서는 안 되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또 삶의 목적은 알고 있지만, 그것을 달성하지 못하게 하는 문제점이나 고민에 대한 기도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성공을 원하지만, 성공에 대한 잘잘못을 가리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에 성공이 축복인 동시에 위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남을 해치면서까지 자신을 정당화하여 진급을 추진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한번 잘못된 길에 들어서면 남의 눈을 피하는 것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그의 인생은 불안의 연속입니다. 성공한 사람의 흉내를 내는 것도 가치관 부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가치관을 잃는 삶이 됩니다.

 

Dr. 깁슨을 찾아 온 한 젊은 의사는 가족들이 일 푼을 아껴 가면서 그를 의과 대학에 보내어 드디어 대학 병원신경과 과장이 되었으니 아주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0세가 되면서 그의 개인 생활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부인과 이혼하게 되고 빚을 많이 졌습니다. 마음을 달래려 약에 의존하다 보니 마약 중독자까지 되었습니다. 또한, 병원 예산이 줄어 그의 봉급도 3분의1로 깎이면서 생계까지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털어놓은 고민은제 문제는 봉급이 줄어서 생긴 경제적인 문제라기보다 의사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한 회의 때문에 생긴 문제입니다. 그는 환자를 돌보는 의사가 아니라 대학 병원의 책임자로서 병원 예산, 병원비, 소송비를 염두에 두고 환자를 보아야 하는 입장이 싫은 것입니다.

이제까지는 자신이 성공한 사람으로 알았는데 지금은 실패자라고 생각됩니다.결혼 생활과 친구간의 우정까지 희생시키면서까지 높은 자리에는 올라가긴 했지만, 의사의 본분도 지키지 못하는 가치 없는 사람이란 생각 때문에 몹시 괴롭습니다.”

이렇게 괴로워하는 사람을 위해서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기도는 아주 간단합니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나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오니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누가복음 11;1-4

첫째, 매일 양식에 대해 기도하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삶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아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자신도 먹어야 하지만 우리를 의지하는 사람들에게도 먹여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여기서양식이라는 말은 꼭 물질적인 필수품뿐만 아니라 정서적, 정신적 양식, 즉 자기 가치관, 사랑, 안정감, 다른 사람에 대한 존경심 등을 포함합니다. 정신적인 만족은 물질적 만족만큼이나 필요한 것입니다. 은행에 돈이 없고 집안에 필요한 물건이 많지 않아도 만족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영적 풍요가 나머지를 채워 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성공이란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충족을 뜻하기 때문에 창조주에게 양식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둘째, 우리는 세상에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과 엉켜 서로 의지하고 돕고 살도록 부모님과 친구들로부터 끝없는 사랑을 받았습니다.우리에게 죄지은 것을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의 뜻은 우리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은혜를 입었는가를 깨닫고 우리도 은혜를 베풀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세상이란 서로 주고 받으면서 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 원하십니다.

셋째,유혹에 빠지지 말라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당부하십니다.유혹이란 자연적인 인간의 약점입니다. 남을 속이고 진급을 하고 싶은 유혹이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이런 방법으로 성공한 것은 성공이 아니라 절망과 비참함을 불러오는 미련한 짓입니다. 시간이 걸리고 물질적인 손해를 보더라도 옳고 그른 것을 바르게 판단해야 합니다.잘못 판단한 것에 대한 정신적인 보상은 시간과 물질적인 손해와는 비교할 수 없이 큰 것이라고 강조하십니다.

주기도문은 아주 넓은 의미로성공에 대한 기도입니다. 이것은 인생의 조화와 균형을 잡게 하는 기도입니다. 내가 세워놓은 기대에 어긋나서 괴로워하는 심정을 치유해 주고 나의 희망인 행복을 갖지 못했을 때 위로를 줍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내면서 만족과 평안을 느끼게 하는 기도입니다.

<말씀으로 치유받기>

신간 <새로운 인생의 문턱>

제임스 깁슨 지음, 김준자 옮김 <새로운 인생의 문턱>

칼럼을 통하여 <늘푸른나무>(wegegt.com> 독자들에게는 익숙한 김준자 작가가 번역한 인생안내서 <새로운 인생의 문턱>이 지난 2월, 한국에 있는 도서출판 밀알서원에 의해서 출판되어 미주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성경은 지난 수 천년 동안 많은 사람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었고 신학적 고민,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해 왔다고 확신하는 이 책의 저자 깁슨 박사는 Temple 대학교와 Indiana 대학교의 교수를 역임한 종교심리학 교수로 독자들이 힘들어 하는 다양한 문제에 관련된 성경 구절들과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소개하고 , 독자는 성경에 나오는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고통에 필요한 해결책을 찾도록 한다.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금까지의 '나'를 벗어나, 더 나은 '나' 또는 내가 원하는 '나'를 향해 새로운 인생의 문에 들 수 있도록 내 속에 잠재하고 있는 내적 정체성을 찾고 용감하게 활동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제1장 "나"는 누구인가?로 시작되는 이 책은 참다운 나를 찾는 길, 참된 내가 되기 위하여, 더 나은 "나"로 새롭게 태어나기, "우리"안에서 찾아내는 "나", 등 10여장에 걸쳐 "나"에 대한 철저한 성찰과 분석을 시도하면서 거의 모든 문제들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김준자님은 미주 한인 사회에서 잘 알려진 작가로 대산문화재단의 번역대상을 수상한 노련한 번역작가이다. 역자는 자신이 겪은 어려움이 이 책으로 바뀌는 체험을 하면서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치유와 평안과 용기를 얻고 새로운 삶의 문턱을 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번역한 책이어서 감동이 남다르리라 믿는바이다.

(김 상 신)


저자 깁슨(James Gibson)의 서문

기독교의 성경은 수 천년동안 많은 사람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었고 신학적 고민,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해 왔다. 칼융, 에릭프롬 등 유명한 심리 치료자도 성경으로부터 지혜를 얻고 사람간의 문제를 해결해 왔던 것이다.

성경을 읽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중 저자는 성경에서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한 인물들이 당면 했던 고민과 고통을 해결해 주는 치유의 말씀을 찾아 영적 계시와 심리적 도움을 받아 나의 생각과 감정과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 속에서 나와 같은 인물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 이유는 나를 감히 영웅인 모세나 다윗과 비교 할 수도 없고 또 나를 바로나 헤롯에 견주어 그들처럼 잔혹하고 악하다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을 읽으면서 마음 깊숙이나와 꼭 같네.”하는 동질감을 느끼며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있다. 우리도 욥과 같이 이유 없이 비극을 당 할 때가 있고 아담과 하와처럼 부끄러운 일을 할 때가 많이 있듯이 성경에서 찾은 인물들이 겪었던 문제가 나와 같은 인간적인 문제이고 그들의 생활이 곧 내 생활의 반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한결 쉬워진다.

이렇게 성경의 인물을 통해 깊은 영향을 받게 되면 나도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게 되고 무한한 나의 가능성까지 보게 된다. 이런 깨달음 없이는 우리의 시야와 능력은 아주 좁아서 겉으로 보이는 표면과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 전부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의 저자인 깁슨 박사는 종교 심리학 교수로 독자들이 힘들어 하는 다양한 문제에 관련 된 성경구절들과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소개하고, 독자는 성경에 나오는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고통에 필요한 해결책을 찾도록 한다,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금까지의 나를 벗어나 더 니은또는 내가 원하는를 향해 새로운 인생의 문에 들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역자로서 매달 이책에서 글 한편씩을 골라 소개함으로 말씀으로 치유받고 새사람이 되는 변화를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주기도문에 대한 글입니다

옮긴이 김준자.

*제임스 깁슨 지음 <새로운 인생의 문턱-도서출 밀알서원 간 >

 

<늘푸른나무-나이를 잊고 늘 푸르게 살려는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